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 ‘후쿠시마 10주기와 원자력 안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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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 ‘후쿠시마 10주기와 원자력 안전’ 워크숍 개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5.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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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소장 최수석 교수)는 최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후쿠시마 10주기와 원자력 안전’을 주제로 ‘2021 원자력과학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원자력 재난 시뮬레이션을 위한 라그랑지안 기반 전산해석 기술’(서울대 김응수 교수), ‘제주대 열수력 및 안전 연구 현황’(제주대 이연건 교수), ‘부호화구경 기반 휴대형 방사선 영상장치 개발’(〃정만희 교수), ‘중성자 다중도 측정을 이용한 핵물질 특성화 방법론’(서울대 김기현 교수) 등 원자력 분야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강연과 공동연구 논의로 진행됐다.

최수석 교수는 “후쿠시마 10주기에 이르러 원자력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으며 첨단 원자력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교류활동을 통해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1982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원으로 방사능이용연구소로 출범해 2011년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로 명칭을 바꿨다.

제주대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는 미래 원자력 기반구축과 핵심요소 기술개발 연구를 전개하면서 대학과 지역 내 다양한 관련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해수를 포함한 제주지역 방사능 측정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식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제주지역의 각종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수행하면서 원자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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