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남주중, 대정중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말에 착공, 5월말 준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교내 소외되었던 유휴공간에 교·관목 애기동백 외 25종 2,538주, 초화류 수선화 외 7종 7,290본을 식재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관내 총 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을 완료, 조성된 학교숲은 학교와 관리협약을 체결해 학교숲 활용·보전을 위한 협력을 통해 사후관리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숲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숲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으로 일상 속에서 숲을 느낄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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