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올바른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및 줄이기 실천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피서객 및 야외활동, 과일 소비 증가 등으로 인해 분리가 안 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이 아닌 것은 충분히 골라낸 후 배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에 SNS를 이용한 카드뉴스 제공, 주요도로 전광판·버스정보시스템에 홍보영상 표출 및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실천릴레이, 농업성공대학 환경교육 등을 진행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시에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수박껍질 등 과일껍질, 소.돼지.닭 등의 뼈, 조개.소라.전복 등의 껍데기, 손질하고 남은 채소뿌리·껍질 등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아니므로 가연성 종량제 봉투에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시 물기와 기름기는 충분히 제거하고, 비닐, 휴지 등 이물질은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또 음식은 덜 주면서 마음을 더 주는 경조사 문화개선 및 여름철 식재료의 부패 방지를 위해 알맞은 양의 식재료 구입하기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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