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S² Bridge : 제주’ 1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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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 ‘S² Bridge : 제주’ 1기 출범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1.07.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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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6월 29일 그룹의 혁신성장 플랫폼인 ‘S² Bridge : 제주’(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선발을 완료해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제주 지역의 환경·자원·농업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S² Bridge : 제주’를 조성했다.

1기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받은 스타트업 연합 83개 팀 중 최종심사를 거쳐 5개 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카카오패밀리, 제클린, 해녀의부엌, 유니크굿컴퍼니, 재주상회 등 5개사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연합체 5개 팀은 신한금융과 함께 다양한 ESG 관련 사업을 수행, 제주지역 고부가 가치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가설 검증 지원금 2억5000만원(팀별 5000만원)과 ‘신한 사회적가치 측정모델(신한SVMF, 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로 측정한 중간 성과 결과에 따라 목표 달성 인센티브 총 4억5000만원을 팀별로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사회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 2개 팀에게는 총 1억원을 팀별로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또, 전담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해 정기/상시 코칭, 제주 공공/민간기관 연계, 실전 IR 기회,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홍보 담당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팀들이 상호 네트워크 및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제주 지역의 소셜이슈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신한 Triple-K 프로젝트’를 통해 ‘S² Bridge : 서울’, ‘S² Bridge : 인천’, ‘S² Bridge : 제주’, ‘대전 D-Bridge’, ‘마포 Front 1’ 등 거점 별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월 오픈한 ‘S² Bridge : 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입주한 혁신기술·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무상 임대, IR컨설팅,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파트너십 체결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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