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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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홍보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07.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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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제주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서명운동을 비롯해 각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 인천, 고양, 전남과 경남이 합작하는 남해안 남중권 등 전국 여러 지자체가 COP28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어 제주 역시 총력 대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3만명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로 유치될 경우 제주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그린뉴딜 성공에도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는 오프라인 서명 목표 인원으로 65,000명을 정해 각 부서별로 적극 동참하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COP28에 대한 홍보와 서명운동을 함께 전개해 현재 목표인원 약 47%인 3만여명이 유치 서명에 동참했다.

또 서귀포시는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 온라인 서명 링크와 공식 홍보 영상이 연결된 배너를 각각 배치하여 비대면 홍보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COP28 제주 유치를 위하여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서귀포시 관내 자생 단체, 마을 단위를 중심으로 개인 메신저를 이용한 온라인 서명을 독려하고 각종 온라인 회의 시 공식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의 비대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OP28이란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 기간 및 장소 : 2023년 하반기(약 2주간), 개최지 미정(아시아·태평양 지역)
 - 주최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 참가규모 :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 국제기구, 시민단체, 산업계 등 3만여명
 - 주요내용 :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를 논의하는 총회로 교토의정서(1997년), 파리협정(2015년)이 본 총회에서 채택되었음. 당사국총회와 부속기구 회의, 고위급 회의 등이 개최되는 행사로 아직 국내에서는 개최된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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