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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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상영
  • 양진영 기자
  • 승인 2021.08.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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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를 상영한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인 한국 전통춤, 현대무용, 발레, 스트리트 댄스 등 각 분야의 무용가들이 출연해 춤과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의 무용을 되짚어보는 강의 퍼포먼스 형식의 공연으로, 무대공연을 다큐멘터리화한 영상이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 공연에 더해 무용연습실, 홍대, 선유도, 대학로, 야외 공간 등 여러 장소를 오가며 촬영한 영상을 교차 편집해 무용수 내면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SAC on Screen(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문화예술기관 활성화의 취지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우수 공연을 고화질·고음질의 영상물로 제작해 한 편의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영상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해 많은 시민들이 다시금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상영이지만, 관람 희망 관객은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전화 064-728-1509, 홈페이지 www.jejusi.go.kr/acente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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