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민관합동 점검체계 구축…추석연휴 관광사업장 특별점검 지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월부터 방역수칙 준수 주요시설인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과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 및 방역물품을 지원해 왔다.
올 2월부터 관광협회·관광공사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구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위주로 영업하고 있는 여행업과 기타 편의시설업을 점검 대상에 추가하고, 방역지침 홍보와 함께 현장지도 에 나설 방침이다.
올 들어 8월말 현재 관광사업체 5363개소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인 관광사업체 뿐만 아니라 기타 관광사업장에 대해서도 수시 점검을 벌여 안정관광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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