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정비하기 위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 중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안전점검・신고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2015년부터 추진,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지난 8~11월 중 자치단체별 추진 일정에 맞추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건축시설 및 공사현장, 생활・여가시설, 여성가족복지시설, 전통시장 및 교량 등의 다중이용시설 총 127개 시설을 선정해 소관부서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토목・전기・가스・소방・건축분야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분야는 건축시설 12, 보건복지및식품 32, 생활및여가 60, 환경및에너지 12, 교통시설3, 기타8곳을 점검한다.
서귀포시는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월 이내 점검시설은 점검대상에서 가급적 제외하였고,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점검결과에 대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해 시민들이 점검결과를 신뢰하고 주변 위험요인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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