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마무리
상태바
제주시,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마무리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1.10.19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한파 등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 21곳에 대해 건물 차열페인트 시공 지원 등 보조금을 1곳당 최대 3000만원까지 정액 지원했다.

‘차열페인트 시공’은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내부 온도를 3~4℃ 정도 저감시켜주는 공법으로, 저탄소생활 실천 및 온실가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환경부 ‘2022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공모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4억원을 확보, 제주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취약주거 건축물을 중점 발굴해 차열페인트 시공 및 창호교체 등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의 열쾌적성 증진과 냉방효율 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2050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