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청소인력 근로자의 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험성 평가에 대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실시,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원, 가로청소원, 청소행정 기동반 등을 대상으로 위험성을 진단한다.
평가는 ▲위험성평가 실시규정 및 근로자 청취조사표 설문조사,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을 바탕으로 감소대책을 수립해 실행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정기적으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와 분야별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청소인력 산업재해 발생률은 2020년 정원대비 5.9%(19건), 2021년 현재 2.3%(8건)로, 사고 발생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인력의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파악해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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