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마을 내 공용 주차장 등 공공시설물을 활용하는 마을숲(미니정원) 조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을숲 조성사업은 지역 특색에 적합한 마을 숲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쉼터 제공하고 마을의 경관 자원을 개선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성대상은 마을 내 공공시설물인 마을회관과 노인회관, 청소년 문화의 집, 부대시설의 주차장 등이다.
이 사업은 19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읍면동 마을별 사업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심사를 통해 12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 이외에도 2022년 4개 사업 61억원을 확보해 생활권 숲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명품 서귀포시 도시숲을 완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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