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대정농협, 양배추 수출 선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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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대정농협, 양배추 수출 선적식 가져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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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러시아, 홍콩에 3월까지 1,500톤(FOB 기준 55만불(한화 6.6억원 이상) 선적

제주특별자치도·제주경제통상진흥원·대정농협은 지난 19일 제주 양배추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제주양배추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제주농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점에 이번 양배추 수출은 내수시장에 편중된 시장을 해외시장 다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배추를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업체인 프레시스(대표 : 임현진)는 2022년도 제주도에서 선정한 수출선도기업으로 농산물과 가공식품들을 해외수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 하는 제주기업이다.

이번 양배추 수출은 대정농협(조합장 : 이창철)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러시아, 홍콩에 3월까지 1,500톤(FOB 기준 55만불(한화 6.6억원 이상)이 선적돼 러시아 및 홍콩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는 2021년도 17톤을 수출하였으나 제주양배추의 품질우수성으로 인해 올해는 1,400톤 물량으로 확대, 소비자의 반응을 통해 추가적인 물량이 증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제주양배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수출업체와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해외 신규시장 다변화에 적극 노력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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