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이루겠다”며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이날 문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분향·헌화·참배했다.
문 예비후보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4·3 영령님, 다시 도전합니다. 평화와 인권의 제주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제주, 도민 곁에서’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유튜브 등을 통한 제주도지사 출마 영상에서 “희생자 가족관계특례 도입과 신속한 보상금 지급 등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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