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개별관광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강화
상태바
도, 개별관광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강화
  • 한문성 기자
  • 승인 2019.06.19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명 유튜버 활용·바이럴마케팅 등 마케팅전략 전환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최근 관광트렌드가 개별관광(FIT)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위해 ▲유명 유튜버 활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이러마케팅 추진 ▲온라인 마케팅 페스티벌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잠재적 개별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만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의 제주체류 영상제작을 지원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유명 유투버들의 제주를 테마(계절별 먹방, 명소, 일상, 액티비티 등)로 한 영상물 제작과 개인방송을 지원해, 구독자들에게 제주를 알리고 있다.

또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등 유명계정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바이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매체의 여행관련 유명계정*(100만이상 팔로워 보유 등)을 통해 월별 테마를 정해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Jeju Marry me’를 테마로 웨딩관련 포스팅을 통해 37만5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6월에는 ‘바람, 바람, 바람’을 테마로 여름레저, 해양 액티비티, 여름 별미, 아직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발굴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령대, 이용시간, 선호콘텐츠 등을 특정화해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에 파워콘텐츠 광고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여행 온라인 마케팅 페스티벌 사업을 추진한다.

아마추어 인터넷 유저를 대상으로 제주여행 온라인포스팅 공모전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외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디지털 네이티브 대상 크리에이터 양성교육도 실시해 제주관광 서포터즈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사업별 콘텐츠들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 및 분석한 후, 효율적인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마케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양기철 관광국장은 “올해는 마케팅 패러다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첫 해”라며, “이를 위해, 가능한 온라인의 모든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