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中 전문기관과 손잡고 제주기업 중국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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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中 전문기관과 손잡고 제주기업 중국 진출 ‘가속화’
  • 진순현 기자
  • 승인 2019.06.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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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 수출기업을 위한 중국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제주기업 관계자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 이뤄
기업별 1대 1 맞춤식 상담으로 호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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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와 CAIQTEST 한국지사가 대중국 수출을 위한 ‘제주기업 중국 진출지원 설명회 및 상담회’를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주상공인과 중국 전문기관이 손잡고, 제주기업 중국진출을 가속화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CAIQTEST 한국지사(대표 권우정)는 급변하는 대외통상환경 속에서 대중국 수출을 위한 최신정보를 직접 제주기업인들에게 설명하고자 ‘제주기업 중국 진출지원 설명회 및 상담회’를 1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었다.

‘CAIQTEST’란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테스트센터로써 국가사업단위 등기 관리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CAIQTEST는 북경지역에 5개의 연구소와 700개 이상의 연구종합장비를 구축하고, 300명 이상의 전문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중국 수출을 위한 토탈 서비스 개념으로써 △대중국 수출 프로세스 △위생허가 △통관검사 △불법복제 관리 △사전검역서비스 등이 다뤄졌고, 중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제주 수출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중국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물품정보를 사전에 CAIQTEST 측과 공유해 행사당일에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이날 설명회는 중국 진출에 대한 인증과 통관, 검역, 유통 등 최신 정보를 포괄적으로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특히 수학 겉핥기식이 아닌 업체별 맞춤정보로 1대 1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주상의와 CAIQTEST 한국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제주기업이 실제 중국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추적 관리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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