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조성연)은 표선해수욕장 및 해안변에 유입된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해 농가에 무상으로 퇴비 원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괭생이모자반 유입량은 약 15톤 정도이며 금일 수거한 약 4.5톤을 표선면 가시리 소재 농가에 퇴비 원료로 무상 보급했다.
매년 해상에서 유입돼 해양경관을 저해하고 악취를 발생시키는 괭생이모자반을 바다환경지킴이를 투입해 수거, 수거된 괭생이모자반은 불순물 제거 등 전처리해 희망 농가에 퇴비 원료로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표선면 관계자는“유입된 모자반을 신속히 수거해 쾌적한 해안변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 모자반을 농가에 무상 보급함으로써 농가 생산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