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시민 행복 맞춤형 녹지공간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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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 행복 맞춤형 녹지공간 확대 조성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5.3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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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선7기 후반에도‘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누구나가 생활권 녹지의 공익적 혜택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생활숲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생활숲조성, 산림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숲 조성, 도시공원 이용객 요구를 반영한 질높은 공원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신․구도심권에 도시바람길 숲 162ha에 100억 원을 투입해 외곽 산림에 양질의 공기를 도심속 생활권 내에 유입시켜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현상 방지효과를 높였고, 관광객 및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 도내 최초 생활밀착형 실내정원 2곳에 20억 원을 투입해 경관 조성 및 볼거리, 쉼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농공단지 및 생활권 주변에도 미세먼지 차단숲(4.3ha 23억 원)을 조성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소음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조로운 녹지공간 조성에서 벗어나 산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숲조성을 과감히 추진한 결과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통해 나눔숲(3개소/5.9억 원)을 조성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 도로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5개소/10억 원)을 조성해 아이들 통학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지역내 학교숲 조성(7개소/4.2억 원)으로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 및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니정원 조성사업(2개소/6천만원)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도래를 대비해 도시공원 내 하영올레코스와 연계한 인프라 개선(5개/6.3억 원) 및 각종 시설물 정비사업(24개/32.2억 원)을 추진하여 현저히 개선된 질높은 공원환경을 제공, 어린이놀이시설 26곳에 대해 각종 안전검사 실시 및 친환경 목재 놀이시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추진과정에서 생긴 주민들의 갈등을 치유하고 도심속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강정마을공원’ 신규 조성사업(120억 원) 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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