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 어영공원 산책 올레길 정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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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 어영공원 산책 올레길 정비 사업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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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용담 해안도로 어영공원에 유모차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산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용담 어영공원은 제주국제공항과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높고, 올레17코스가 거쳐가는 해안도로에 위치해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만큼 매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또한 어린이 공원도 있어 유아 및 아동을 대동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기존 어영공원은 둘레에 설치된 산책로가 잔디 위에 판석으로만 조성돼 유모차와 휠체어의 통행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산책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연령, 성별, 신체능력, 국적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다.

정비 대상 어영공원 산책로는 총 450m이며, 이번 사업은 1차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산책로 250m를 정비한다.

시는 오는 7월 중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나머지 구간 200m에 대해 향후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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