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해수욕장의 오는 7월 1일 일제 개장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제주시 지정해수욕장 8곳(협재·금능·곽지·김녕·월정·함덕·삼양·이호)과 연안해역 물놀이 지역 10곳(한담·평대·세화·하도·종달·신흥·판포·모진이·하고수동·서빈백사)이 있다.
시는 이에 앞서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채용, 채용된 민간안전요원은 전년과 달리 체력시험을 도입해 입영, 50m 수영을 추가로 실시해 전문성 확보로 개장 기간에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각 해수욕장의 편의 시설물 보수공사도 마무리에 한창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관광객이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9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는 물론 민원 발생 최소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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