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제주포럼, 탄소중립 실현 위한 그린테크 기술 국제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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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포럼, 탄소중립 실현 위한 그린테크 기술 국제협력 방안 논의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9.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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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그린테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효율성 제고, 글로벌 탄소중립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도는 제17회 제주포럼 셋째 날인 오는 16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A에서 ‘그린테크를 활용한 넷제로 달성: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세션을 운영한다.

이날 세션에서는 그린테크를 활용한 넷제로 달성 방안과 함께 민관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개명 ㈔카본프리아일랜드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민관 협력 기후행동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추구하는 글로벌협의체인 P4G 이안 데 크루즈 사무총장이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P4G의 노력과 국제사회의 협력 사례 및 경험을 발표할 계획이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민관협력을 통한 기후행동 및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촉진하는 글로벌협의체로 2018년 출범. 사무국은 워싱턴 D.C.에 소재. 한국, 덴마크, 네달란드, 베트남,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남아공, 케냐(12개국)와 세계경제포럼(WEF) 등 국제기구, 민간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기후위기시대 글로벌 흐름과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이유진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재생에너지기반 전력시스템 구축’, 김태건 녹색기술센터 국가기후기술협력센터장이 ‘탄소중립 기술 관련 국제협력 사례’, 전창배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AI그린테크 그리고 윤리’, 고윤성 제주도 저탄소정책과장이 ‘CFI2030 추진 성과 및 그린수소생태계 육성 정책’에 초점을 맞춰 토론에 나선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CFI2030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기후행동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유엔(UN)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가 개최된 영국 글래스고에서 P4G로부터 ‘제주도의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인 카본프리아일랜드2030(탄소없는 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부문 최우수파트너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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