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용역 추진
상태바
제주시,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용역 추진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09.16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조천읍 교래리 저지대(노인회관 인근)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조천읍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2000만원 용역비를 투자해 지난 6월에 착수,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9월 중 교래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상습침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지정․고시 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사업비의 50퍼센트를 국비로 지원 받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9개 지구에 대해 사업비 1,470억을 투입해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5개 사업지구는 올해 완료 예정이며, 1개 지구는 지난 7월에 공사 착공, 나머지 3개 지구는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그 중 1개 지구는 올해 공사 계약 및 착공 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장 신설동, 북촌해동, 삼도2동, 한천, 종달, 광령리, 월정, 김녕, 평대 9곳이다.

시 관계자는 "교래리 침수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침수로 인한 위험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