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코로나 19로 중단됐거나 축소 진행되었던 15여 개 축제가 10~11월 매주 서귀포 곳곳에서 개최된다.
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비롯해 하영올레 걷기 및 야호페스티벌, 서귀포베라벨책정원, 중문 칠선녀 축제, 은갈치 축제, 제주감귤박람회, 혼인지 축제, 제주도민체전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시는 두 달 동안 주말마다 개최되는 가을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시 공식 SNS에 축제소식을 연재하고 축제 일정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10월 초 발간되는 시정소식지 '희망 서귀포' 60호에 게재해 배포하고, KBS 제주 7시뉴스 '서귀포 소식' 코너를 통해 축제별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공보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귀포 가을축제가 이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며 “다시 찾은 축제의 계절, 가을의 본색을 시민들이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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