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안가 정취와 서귀포 도심을 접할 수 있는 ‘올레6코스’와 원도심 자연․문화․마을을 연결한 ‘하영올레’코스를 완주한 도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권) 2,000매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바우처는 2022년 11월 1일 ~ 30일까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고 완주 증빙이 되면 완주증과 전통시장 바우처를 지급한다.(제주 올레 ☎064-762-2190)
전통시장 바우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 260여 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촉진하고 그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를 찾는 관광객분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서귀포시의 가을 청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올레코스 걷기 완주자(6~7월) 및 하영올레 1주년 기념행사(7월 말) 참가자 등 바우처 약 2,000장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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