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영천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배후마을을 방문해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이 운영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마을동아리(영천동 마을해설사, 자연놀이교실)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5개 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생활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 간 친목 도모,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동네 영천동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은 지난 달 21일 서상효 노인회관에서 ‘국제시장’ 상영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토평 노인회관에서 2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마을 대표 자원인 감귤 오일을 활용해 동아리 회원들이 손수 만든 ‘금나비감귤비누’를 전달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영천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 010-4678-0638으로 하면된다.
영천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서귀포시 영천동 지역에 교육·문화·복지시설의 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표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구 경성제국대학 생약연구소와 나비박사 석주명을 테마로 영천문화마당, 나비생태체험관, 석주명 생태공원 등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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