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대, 학부모·자녀 참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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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대, 학부모·자녀 참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개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1.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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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는 지난달 29~30일 한화리조트에서 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인 ‘CatchUp in AIsland, 우리는 그린 히어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자녀와 학부모가 한팀으로 구성돼 총 16팀·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및 제주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인공지능 아이디어로 고민하고 도출했다.

대상(제주도지사상)은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 유통기한 및 요리방법까지 인공지능으로 안내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자는 ‘냉장고랑 인더 키친’의 ‘하귀남매’ 팀이 수상했다.

행사에선 가족과 함께 행사장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환경 쓰레기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대 지능소프트웨어교육연구소는 대회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메타버스를 통한 사전 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아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번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첨단 과학기술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가족간 소통과 세대 격차해소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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