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오는 8일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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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 오는 8일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진행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1.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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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8일 저녁, 붉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는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를 진행한다.

개기월식이란 태양-지구-달 순서로 놓일 때,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하게 들어가는 천문현상으로, 이날 18시 9분 부분식이 시작돼 19시 59분에 식이 최대가 되며, 부분식의 종료는 21시 49분이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달의 표면은 붉은 색으로 보이게 된다.

11월8일 개기월식 진행 순서 예상도, 출처: 별빛누리공원
11월8일 개기월식 진행 순서 예상도, 출처: 별빛누리공원

이것은 지구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중 파장이 긴 붉은색 빛이 굴절돼 달 표면에 닿기 때문이다.

이번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는 18시부터 22시까지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보름달뿐만 아니라 토성,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 4D 영상관과 천체투영실은 기존과 같이 유료 운영된다.

또한 개기월식 진행 상황을 별빛누리공원 유튜브로 중계할 예정이며, 페트병 망원경 만들기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문의 사항은 전화(064-728-8900) 또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https://www.jejusi.go.kr/star/main.do)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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