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서문공설시장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현 서문공설시장은 지하주차장에서부터 3층까지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만을 이용해야 해서 그간 노인층과 보행 약자의 불편이 컸다.
이에 고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17인승 승강기 1대 설치공사를 지난 6월에 착수해 10월말까지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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