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세대공감 4·3예술제 ‘너와 나, 우리 곁의 4·3’ 개최
상태바
제주4.3평화재단, 세대공감 4·3예술제 ‘너와 나, 우리 곁의 4·3’ 개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1.28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 주최, (사)제주민예총(이사장 김동현) 주관으로 세대공감 4·3예술제 ‘너와 나, 우리 곁의 4·3’을 개최한다.

다음달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해녀박물관 로비와 공연장이다.

4·3 74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4·3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거나 아득한 옛날이야기 혹은 막연한 비극으로 알고 있다.

세대공감 4·3예술제 ‘너와 나, 우리 곁의 4·3’은 세대별 감성토크 콘서트로 4·3을 4·3이라는 시공간에서만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나 우리 곁에 4.3으로 붉은빛으로 얼룩졌던 4·3을 청소년의 푸른빛으로 어루만지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감성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간다.

세대별 감성토크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양형규학생, 제주대학교 진종환 학생, 서귀포여자중학교 김은경 선생이 4·3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제주역사 속에서 잊혀지고 있던 제주 민중들의 저항과 항쟁의 의미를 기억하고 제주 땅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콘서트에는 제주도 사투리 영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버 뭐랭하맨의 전체사회로 공연에는 고등래퍼 김다현, 서귀포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루미너스, 제주 있는 청년들, 2022 청소년 4·3문화예술제에 청소년 참가팀의 마임, 랩, 연극, 밴드 공연까지 4·3과 평화, 인권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만든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