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제주한라대, 지난 24~26일 제주형 스마트팩트리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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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제주한라대, 지난 24~26일 제주형 스마트팩트리 캠프 개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2.11.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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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제품 제조공정이 가능한 ‘스마트공장’이 제주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생산을 위한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최소 비용과 최소 시간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한 ‘지능형 생산공장’을 의미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제주한라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그라벨호텔과 제주한라대에서 제주형 스마트팩토리 캠프를 지난 24~26일 개최했다.

이날 스마트팩토리캠프에는 도내외 공학 계열 대학생과 기업인, 현장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제주지역 스마트팩토리 기업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구축과 기술 시현, 효과 등을 경험하고 교육받는 기회를 가졌다.

스마트팩토리 캠프 현장견학에서는 2020년 제주스타기업에 선정되고 제주지역 전체 계란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과 제주의 6차산업 대표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가 우수사례로 뽑혀 현장에서 스마트팩토리 인프라와 기술이 시현되는 과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제주TP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두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스마트공장은 기초와 고도화 단계로 나뉘며, 제주TP는 올해 기초단계 8개사, 고도화단계 3개사 등 11개사에 대한 스마트공장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특히 처음 사업이 시작된 2019년 6개사(기초 4, 고도화 2)를 시작으로 2020년 10개사(기초 9, 고도화 1), 2021년 9개사(기초 6, 고도화 3), 2022년 11개사 등 현재 36개사에 대해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이 개선되며 우수사례를 통해 안전성과 품질 개선 등 다양한 효과들이 확인되고 있다.

제주TP는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와 관련 인재양성과정을 토대로 제주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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