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사이버대학과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1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와 ‘서귀포시민 할인혜택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이 완료되면 서귀포시민은 입학금은 전액, 수업료는 30~50%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국가장학금 수령이 가능한 경우에는 학기당 10만원 내외 비용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맺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은 졸업하면 종합미용면허가 주어지는 뷰티건강디자인학과를 비롯해 인공지능융합학과, 부동산금융자산학과, 자연숲치유학과 등 모두 12개의 다양한 학과가 개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 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시작, 이번까지 모두 7개의 사이버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사이버대와 업무 협약은 비 예산사업으로 평생교육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입학금·수업료 감면 혜택을 주요 골자로 추진되고 있다.
협약 체결된 이후 지금까지 서귀포시민 총 168명이 신․편입으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