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271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공중화장실 내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공중화장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중화장실 환기시설 작동 여부,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등 청소 및 위생 불량, 시설물 파손 등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 연휴 전까지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안심비상벨 정상작동여부 등을 점검해 범죄예방 및 안전확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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