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시청사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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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칠십리시공원 시청사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료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1.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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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개선사업 중 칠십리 시공원 및 시청사에 대한 경관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칠십리시공원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조명시설이 불완전해 어둡고 안전에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6억 원을 투자해 칠십리 시공원 내 산책로, 교량 등이 야간에도 드러날 수 있도록 조명을 개선, 시청사 또한 빛 조명을 활용해 하영올레 코스 시작점과 서귀포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했다.

칠십리 시공원은 전체적으로 빛 공해가 없도록 조도를 낮추어 은은한 분위기의 빛으로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보 조명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특히 칠십리 시공원 내 별빛광장은 일몰부터 밤 10시까지 별을 볼 수 있도록 조명연출을 했다.

시청사는 야간에도 건축물이 드러날 수 있도록 건축 외곽면 녹지공간이 빛과 만남으로써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형성했다.

시는 2025년까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주요 관광명소인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인근 등을 중심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자구리공원, 새섬으로 이어지는 야간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야간경관 조성과 더불어 원도심 지역상권 및 야간명소를 활용한 하영올레 야간걷기 코스를 신규 개설해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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