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사계항에서 정박 중 수리하던 잠수함 폭발 사고가 발생,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33분께 사계항에서 관광잠수함 A호(13t급)의 내부를 수리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 작업하던 8명 가운데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재 이들은 응급처치 중이며, 잠수함이 침몰할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이와 관련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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