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봉개동, 일원 음식물 악취...2021년 대비 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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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동, 일원 음식물 악취...2021년 대비 62% 감소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3.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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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봉개동 일원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따른 악취 불편민원이 2021년 대비 62%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봉개동 음식물 관련 악취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증가, 처리시설의 노후화와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소멸화 처리공법이 악취 발생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다.

이에 시는 음식물로 인한 악취발생을 저감시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2022년 1월부터 기존 음식물류폐기물 소멸화 공법을 폐쇄하고, 건조화 공법으로 변경, 음식물류폐기물 140톤/일을 민간위탁 처리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당일 처리하고 있다.

또한, 탈취설비 시스템 최적화 운영을 통해 악취발생을 효과적으로 저감시킴으로써 봉개동 일원 음식물 관련 악취 민원이 2022년에는 68건으로 2021년 180건 대비 약 62% 감소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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