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 보호자들의 돌봄부담 경감 및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이용시간 연장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에게 재활 프로그램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4시 30분에 종료 및 이송서비스가 시작돼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 부족과 보호자들의 돌봄부담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1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주간보호시설 7곳에 총예산 6천9백2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 운영은 이용자가 귀가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일상생활교육과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현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1곳이 운영 중이며 373명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관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