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함안군·성주군·고령군·거제시 5개기관...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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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함안군·성주군·고령군·거제시 5개기관...업무협약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3.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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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청춘연가'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업무협약 체결

서귀포시는 지난 1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뉴스테이지와 창작 뮤지컬‘청춘연가’ 공동제작·배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청춘연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중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총 사업비 5억 5천만원으로 국비(기금) 2억 5천만 원, 5개 기관(서귀포, 함안, 성주, 고령, 거제) 자부담 3억원(기관 당 6천만원)을 투입된다.

5개 공연장(서귀포예술의전당, 함안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고령대가야문화누리, 거제시문화예술재단)과 제작사인 뉴스테이지가 각자 역할을 분담하여 공동 제작한다.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각 공연장의 특성과 축적된 제작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역문화예술회관의 제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각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이경민 관장, 함안문화예술회관 정석경 소장, 성주군 문화예술과 장진성 팀장, 고령대가야문화누리 배상우 팀장,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정봉철 부장, 뉴스테이지 이수근 대표와 공연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뮤지컬 ‘청춘연가’은 관계의 와해를 나타내는 ‘장례식’과 본질적인 화합을 표현하는 ‘잔치’라는 장치를 통해 가족 공동체와 지역 정서의 와해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 일정은 오는 10월 21일 성주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8일 거제시문화예술회관, 11월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11일 고령대가야문화누리, 18일 서귀포예술의전당까지 총 10회(1일 2회)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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