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봄철 황사·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관리 강화한다.
시는 4월 말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을 강화한다.
우선, 토사석채취업레미콘제조업 등 비산먼지 발생 고정사업장(52개소)에 대한 방진시설 및 세륜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여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주민생활과 밀접한 토목·건축 등 대형공사장(29개소)은 '드론장비'를 활용해 항공에서 사전 관찰 후에 먼지 발생 의심 구간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계절적 기상조건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에 비산 먼지 발생원에 대한 사전 관리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한편 올해(3.14.기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9곳을 점검, 이중 위반사업장 8곳를 적발해 행정처분 8건, 과태료 1건(60만원), 고발 6건을 행정 조치, 비산먼지 관련 생활불편 민원처리는 총 1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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