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40회 서귀포유채꽃축제를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27일 행사장과 녹산로 일대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오임수 부시장 주재로 관광진흥과, 교통행정과, 표선면 및 도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등 담당자 총 16명이 참석해 유채꽃축제 행사장 및 녹산로 일대 안전관리 전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은 비상 상황 시 방문객(차량) 대피로, 구급 전용로, 방문 차량 주․정차 관리, 시설물 설치 상태 및 녹산로 상춘객 교통(안전)관리 사항을 각 담당 부서, 기관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안전관리에 대한 운영상 보완점 등을 집중 논의했다.
오임수 부시장은 “매년 유채․벚꽃 개화 시기면 유채꽃 광장과 녹산로 일대에 많은 인파가 방문한다”며 “현장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마음껏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 간 실시간 재난안전망 구축 등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유채꽃축제(3.31~4.2/가시리 유채꽃광장 일대)는 올해 축제 명칭 변경 및 행사장 내 인위적인 시설물, 대규모 공연 최소화 등 방문객들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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