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산악취 다량 발생지역 인근에 무인악취측정기를 시범 설치해 축산악취를 상시 측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범 운영을 위해 3월 중순경 애월읍 광령양돈단지 인근에 무인악취 측정기를 설치, 4월부터 실시간으로 악취와 기상자료를 측정․전송받아 사무실에서도 축산악취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2021년도 말에 설치된 무인악취 포집기와 연계해 측정값 신뢰도를 향상하고, 풍향 등 기상자료도 동시 측정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나간다.
시는 시간대와 요일별 축산악취 패턴을 분석해 축산악취 발생 취약시기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가축분뇨배출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정밀분석 후 시설별 악취저감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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