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버지까지 관심…송송 커플 이혼 3일째 뜨거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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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버지까지 관심…송송 커플 이혼 3일째 뜨거운 화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19.06.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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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8) © News1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8) © News1

'송중기 아버지'까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송중기 송혜교 커플 이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송중기 송혜교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3일째 이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다.

29일에는 송중기 아버지, 송중기 생가 등에 대한 관심도 치솟은 상황. 네티즌들은 송중기 아버지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접한 후, 송중기 생가에 '태양의 후예'와 송혜교에 관련한 현수막 등 굿즈들을 없앤 것으로 보고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28일에는 송중기 아버지가 관리하던 대전 동구 세정골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에서 송혜교, '태양의 후예'의 흔적이 사라진 것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송중기와 송혜교 양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이후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7일 각 법률대리인과 소속사를 통해 이혼 소식을 공식화했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그러나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혼과 관련한 무문별한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 측도 이날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현재 당사 배우 송혜교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또 UAA 측은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 또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10월 팬들과 동료들의 축복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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