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돌봄밥상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해 지속적으로 사회와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운영을 시작해,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이를 확대해 올해 개소한 '통합돌봄지원센터'에도 공유주방을 조성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르신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 돌봄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주방 조성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돌봄밥상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서귀포시 통합돌봄지원센터(☎064-762-94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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