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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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수립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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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폭염, 태풍, 호우 등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축산농가 지도와 홍보에 적극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6~8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 또한 6, 8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7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전망하고 있어 축산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5월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축산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재해 예방·홍보·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예방대책 상황실은 평시에는 기상 상황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축사시설 관리, 재해유형별 대비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에 대한 집중 지도,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홍보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체제로 전환해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며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복구지원으로 축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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