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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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 논의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6.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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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일 오임수 부시장 주재 2023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만족도 분석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현덕준 서귀포유채꽃축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유관기관 및 관계자 14명이 참석, 축제 만족도 분석보고서, 개선사항을 토대로 2024년 서귀포유채꽃축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92.3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축제 기간 관람객 수는 52,176명으로, 관람객 1인 평균 지출액은 132,720원,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32억 원으로 분석됐다.

축제 명칭을 제주유채꽃축제에서 서귀포유채꽃축제로 변경해 지역축제의 대표성과 특수성 반영 및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퍼포먼스, 유채꽃과 관련된 재밌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SNS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포토존과 힐링 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장관을 연출하는 녹산로 10km 구간 및 약 3만 평에 달하는 대규모 유채꽃 광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 제공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참가자 평균 만족도 92.3점 (축제 재미 94.4점 / 프로그램 만족 94.3점 / 재방문 및 추천 93.8점 / 행사장 조성 93.4점 / 안전관리 92.7점 / 접근성과 주차장 88.7점 등)받았다.

향후 개선점으로 행사장 일대 도로변 교통정체에 따른 교통관리방안, 녹산로 및 축제장 행사인력 증대, 축제 기간 이후 유채꽃광장 방문객 안전관리 강화 등에 대한 의견들이 제안됐다.

현덕준 조직위원장은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점 및 발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축제에 적극 보완, 반영해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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