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추석 앞두고 상생경영 실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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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추석 앞두고 상생경영 실천 나서
  • 제주관광신문
  • 승인 2023.09.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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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건설업체 등 150여 협력사에 대금 221억 현금지급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나섰다.

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업체 등 150여개의 협력사에 대금 221억을 현금으로 추석 전 지급, 하도급지킴이를 통해 공사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대표 기업인 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은행이 함께 힘을 합쳐 지난 7월 조성한 100억원 규모의 ‘제주가치 상생협력대출’이 2개월여 만에 소진됐다.

‘제주가치 상생협력대출’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의 3.0%p를 감면해주며, 현재 대출한도가 모두 소진 되며 147개 도내 기업이 혜택을 받아 추석 전 근심을 덜게 됐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결제대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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