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배달강좌’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6%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는 올해 8월부터 학습그룹별 강의 종료 시점에 맞춰 3개월간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달강좌 참여자 280여 명 중 223명이 참여(응답률 79.6%), 참여목적, 학습만족도, 건의사항 등 강좌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배달강좌의 운영방법 91%, 배달강좌의 학습내용 91.5%, 배달강좌의 학습장소 83.4%가‘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갈 계획이다.
한편 ‘찾아가는 배달강좌’(교육기간:’23. 5월~ 10월)는 시민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학습그룹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로 시민 호응도가 높아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이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이 삶의 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가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배달강좌를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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