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6.25전쟁 참전 용사 무공훈장 수여와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 2035 탄소중립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도정 공유 특강이 이어졌다.
취임 후 첫 직원조회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관련 사업 발굴과 2025년 예산 편성에 관심을 갖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과 더불어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받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하고 “부서들간의 협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 사전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MZ공직자의 신청을 받아 직원조회를 운영, 8월 직원조회는 자치행정과 김홍일 주무관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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