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울누리공원과 제주별숲 공원 제례실 문을 일시 폐쇄한다.
추석을 맞아 추모객 등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차장 혼잡, 진입도로 이용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연장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안내 문자 발송, 제주시 누리집 및 제주시 공식 SNS 안내,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한울누리공원 2만 381구, 제주별숲공원 8,194구, 총 2만 8,575구가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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