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민주화 운동을 위해 헌신해 온 윤춘광(더불어 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 의원이 별세했다.
고 윤 의원은 지난 13 일 오후6시 57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오는 17일 오전 9시 도의회 앞마당에서 윤 의원의 영결식을 도의회장으로 엄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며 살아오신 고 윤춘광 제주도의회 의원을 마음깊이 추모한다"며 "평생 제주도민과 민주화 운동을 위해 노력하신 고 윤 의원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 "고 윤 의원은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서 항상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제주 4.3도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4.3진상규명을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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