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교장 이용랑)는 지난 12일 중·고등학교과정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수업시간에 만든 다양한 작품을 ‘영지몬딱시장’을 통해 전시 및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지몬딱시장’은 올해 1학기 동안 수업한 학생들의 결과물을 전시, 제작, 포장, 진열을 직접 경험해보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학교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해봄으로써 다양한 직업 관련 직무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익금은 물품을 제작한 학생들의 복지에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노동의 대가를 받는 기쁨을 경험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이나 물질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웃 사랑 실천을 경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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