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올해 상반기 KCTV배 대상경주 개최
상태바
렛츠런파크 제주, 올해 상반기 KCTV배 대상경주 개최
  • 양진영 기자
  • 승인 2019.07.17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오는 20일 ‘2019년 상반기 최고 한라마를 가리는 경주거리 1800m의 제15회 KCTV배 대상경주를 시행한다.

이번 대회는 총 1억원의 상금을 걸고 렛츠런파크 제주 현역 최고의 한라마가 출전해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이번 경주에서 1순위는 한라마 최고 레이팅 부여마인 햇살처럼(5세, 수) 이다. ’2019년 11전 4승, 2위 2회의 성적으로 꾸준한 능력을 보이며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레이팅 부여마인 두루(6세, 거세)의 도전도 눈에 뛴다. 두루는 이번 경주거리 출전 경험도 충분하고 기록도 우수한 편이다. 올해 경주성적에서도 승리 기록은 없지만 꾸준히 입상하며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15∼’17년 기간 중 한라마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던 견인불발(9세, 암)이 정상 재탈환 여부도 관심사다. 1800m 경주거리 전적 5전 2승인 전형적인 선행마로 기수의 현장 페이스 판단이 이번 경주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출전하는 유일한 3세마인 신촌길도 아직 1800m의 경주경험은 없으나, 1610m까지는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KCTV배 대상경주는 2005년 대회 첫 시행이후 계속 야간경마 시간 중 시행되는 여름 경마의 빅 이벤트로 꼽히는데, 올해 첫 번째 한라마 대상경주, 현재 최장 경주거리인 1800m 시행, 그리고 현재 한라마 최강자 Top 9이 총출전하는 스토리에 벌써부터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